[24/7/3] “AI發 추가 전력수요 최대 31%...계통보강에 100조”

전력산업연구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관한 기사다. 

보통 이런 세미나에서 대학교수님들이나 무슨 협회에서 나온 분들은

뜬구름 잡거나, 대안 없는 총평하기 식의 문제 제기 정도 하신다.

 

나름 업계의 절박한 마음을 담아서 발표한 분은 강릉에코파워 부사장님 정도인 듯.

당장 송전망이 없어서 수조원을 들여서 지은 발전소가 멈춰서

어마어마한 매몰비용과 손실을 감내하고 있으니 답답하실만 하다. 

에둘러서 표현하였지만 결국,

-기후 변화 명분으로 몰아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은 실현 불가능함

-정부 바뀌면 또 바뀔 거 같아 믿을 수도 없는데 누가 투자 하겠음?

-억지로 추진한다 해도 제주도나 유럽 사례처럼 전기 가격만 올라갈 거임.

-독일처럼 국가 산업 경쟁력 약화를 가져오면 다 폭망임.

-당장 송전망이나 짓던지, 아니면 남는 전기 활용하게 강원도에 데이터센터라도 짓게 해주소.

 

마지막 요청은 강릉에코파워 발전소의 사심이 담겨 있기는 하지만

국가 차원의 에너지 활용 측면에서는 고려해볼 옵션이 아닐까 싶다. 

 

https://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076 

“AI發 추가 전력수요 최대 31%...계통보강에 100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