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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생각을 외주화한 사람들 (정재민, 김영주 저) - 당신만 그런게 아니다... 이건 설계된 덫이다. 우리가 느끼는 혼란과 피로는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치밀하게 설계된 시스템의 결과다. 긴급, 속보, 단독, 지금 확인하세요, 이 모든 문구는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전에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끊임없는 알림... 모두 우리가 스크린에 더 오래 머물도록 설계되었다.. p65경험은 압축할 수 없다... 우리는 뇌에 정보를 주입할 수는 있지만, 이해를 주입할 수는 없다. 이해는 시간 속에서 자란다. 연결이 만들어지고, 의문이 해소되며, 의미가 침전되는 과정, 이것들을 압출할 수는 없다. 느림은 뒤처짐이 아니라 회복이다. 적게 느리게 소비하는 것이 많이 제대로 경험하는 것이다. p92정보의 입구에서 세 가지 필.. 2026. 8. 23.
메모-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 (김효진 저) p19뻗어나가던 교역량 비중이 변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무렵... 전 세계 물동량이 정체되고 슬금슬금 후퇴하기 시작... 공급망의 포화였다. 전 세계를 촘촘하게 엮어 효율을 극대화하던 방식이 이제 더는 뻗어 나갈 곳 없는 한계치에 도달하고 말았다. p23윈윈은 성장이 담보된 시대에나 가능... 성장의 활력을 잃은 세계에서 각자도생은 생존을 위한 본능이 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진 자리에는 거칠어도 내 밥그릇을 지켜줄 리더에 대한 갈망이 피어난다... 2016년 트럼프의 당선과 브렉시트는 운연의 일치가 아니다 p302012년부터 팬데믹 직전 2019년까지 한국 수출의 연평균 증가율은 0 퍼센트다...최근 주가지수가 8천포인트를 돌파하는 배경에는 다시금 뻗어 나가기 시작한 수출이 자리 잡고 .. 2026. 7. 26.
메모- 혁신의 지리학 (메흐란 굴 지음) (중국)p602015년 베이징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리서치의 중국 연구원 네 명이 머신러닝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로 꼽히는 논문 발표. 신경망을 계층화해 인공지능 시스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법 (줄여서 ResNet) ... 10년내 구글 학술검색에서 25만건 인용,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된 인공지능 논문.... => 중국의 자체 기초연구 수준과 창의성이 결코 낮지 않다는 방증 p72한 때 미국 대학으로의 진출을 꾀했던 중국의 유능한 이재들도 이제는 선택지를 중국으로 재고하는 것처럼 보인다... 한 유명 기술기업 임원은 말한다 ".. 이제 중국 사람들이 소속감과 문명에 자부신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p78미국은 여전히 가장 많은 기술을 발명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2026. 6. 21.
메모-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X (크리스토퍼 키르히호프, 라지 샤 지음) 주도면밀한 전략 수립과 강한 실행력으로 치면 세계 최정상에 있을 줄 알았던 미군이 사실은 거대한 관료제에 둘러싸여 혁신을 못 하고 뒤쳐져 가고 있던 상황.. 국가 안보를 지켜내고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신념을 가진 전직 군인, 관료, 기업가였던 저자들이 관료제를 뚫고 혁신의 씨앗을 뿌려가는 과정과 노력이 감명 깊은 책이었다.. -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부터 시작...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은 단위로 나누고, 최소 기능 제품을 만들어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다시 개선한 버전을 만든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빠르게 완성도를 높여간다. - ... 이제 입법 담당자들에게 한 소리 들을게 뻔했다. 사전 조율도 없이 상원의원 사무실을 찾아간 건 명백한 절차 위반이었다... 일.. 2026. 6. 7.
메모 - 기술공화국 선언 (알렉스 카프 저) - 20세기에 보여준 미국의 기술적 우위, 의료 혁신부터 군사 역량까지 공공을 위한 경제적, 과학적 성과를 안정적으로 실현하는 역량은 곧 국가의 신뢰도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였다... 기술 산업이 그들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 국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주장한다. -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시계 동맹국들이 지난 세기에 누렸던 주도적 지위를 유지하려면 국가와 소프트웨어 산업이 서로 분리되어선 안 된다. 오히려 더 결합하고 협력해야 한다. -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자연스럽게 굴라가는 자유주의 세계 질서는 없다. 규칙이 있으려면 규칙을 강제할 주체도 있어야 한다" - "감정적 여론이 과도하게 확산하고 검열 대상이 되는 사적 문제의 범위가 확대될 수록, 공직에 나서려는 유능한 인물이 감내해야 할.. 2026. 6. 6.
메모 - AI 버블이 만드는 부채의 종말 (김영익 저) P7기술이 얼마나 강력한지 인정한다. 그러나 동시에 묻는다. 우린 기술 혁명 속에서 또 하나의 신용 확장을 목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P17AI 데이터센터는 인프라 성격을 갖는다. 전력 계약, GPU 수십만개, 장기 고정비 구조 등.. 문제는 인프라의 존재가 아니라 자본 투입속도와 수익 창출속도 사이의 차이다. P36대공황이 남긴 가장 중요한 교훈. '가격 붕괴보다 무서운 것은 신용 붕괴이고, 신용 붕괴보다 깊은 것은 통화 수축이다' P422000년 나스닥 지수는 78% 폭락, 많은 인터넷기업이 파산하거나 상장폐지..흥미로운 건 2000년 위기가 은행 시스템 붕괴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사실.. 레버리지의 중심이 가계나 은행이 아니라 주식시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즉 '가격 버블의 붕괴'=> 인터넷은 살아남.. 2026. 5. 31.
메모 - 하버드는 왜 독해력에 주목하는가 (송숙희 지음) -p31부자머리 독해력은 비판적 사고력을 동원하는 읽기입니다. 의도에 맞게 의미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주어진 자료를 분석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의식적인 사고 능력... 문제를 분석하고, 이해하며, 아이디어를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능력=> 즉 부자들의 독서는 행동하기 위한 글읽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p39"ai에 대한 주요 우려사항... 사람들에게 ai가 진정으로 지능적이라고 확신시켜... 출처를 평가하지 않고 그 정보에 의존하도록 유도하는 것..."정보의 수집, 분석을 ai에게 맡기게 되면서 결과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이제 일터에서 일의 핵심은 ai가 가져온 분석과 해석을 다른 자료와 대조하며 적절한지를 판단하는 것이 될 것=> 이는.. 2026. 5. 31.
메모 - 2026 환율 전쟁 (김경원, 전인구 저) p24저금리는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켜 빈부 격차 키우고, 버블이 터지면 장기 불황으로 이어진다 - 신성장 산업이 자라지 못하고 가계 부채가 불어나 소비여력이 줄어 내수 부진을 유발한다 - 통화량이 풀리면 자산가격 상승으로 부의 양극화 심화.. 집값 상승이 근로 의욕 저하 p27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 없다... 첫번째 타격은 트럼프 1기 과세 전쟁으로 촉발된 중국의 국제 공급망 탈락..외국 첨단기술,중간재,부품 기업이 중국 밖으로 이동... 두번째는 중국의 '내수 대순환' 전략.. 너무 성급했다. 중국의 개혁 개방 이후 '우리 시장을 주겠다. 대신 최신 기술을 가져오라' 정책으로 서방의 기술을 빠르게 흡수해왔으나 그 길이 완전히 막힘.. 러시아는 군사적으로, 중국은 기술, 경제적으로 회복 불가한 타격을.. 2026. 3. 15.
메모- 그리드 (그레천 바크 저) - P.32미군은 공공 인프라에 대한 물리적 공격 위협도 용납할 수 없는 조직... 그결과 미군은 국내 기지에 사용하는 전력망을 모두 마이크로 그리드로 전화하고 있다. 구글 역시 본사와 데이터센터를 마이크로그리드로 만들고 있으며...미국 전력 인프라 업계에서는 '작은, 유연한, 빠른, 적응력 높은, 지역적인' 이라는 새로운 논리가 득세 - P.2332000년대 초반부터 왜 그렇게 그리드가 불안정해졌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정책법과 그에 부속된 명령 제 888호로 인한 효과를 검토하는 것이 중요.. 핵심에는 에어지 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 법안은 에너지를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른 많은 상품과 유사한 상품으로 만들어냈다. 그리드는 이 법률을 통해 운송용 상자나 해운용 컨테이너와 유사한 상품으로 개념화되.. 2026. 2. 17.
메모 - 인구와 부 : 축소의 시대가 아닌 확장의 시대 (조영태, 고우림 저) - 인구를 감소의 문제가 아니라 변화의 과정으로 바라볼 때 우리에게 무엇이 달라질 수 있을까 - 인구를 '되돌려야 하는 것' 으로 인식해왔기에 ... '사회 자원의 활용 대상'이 아니라 줄이고 늘릴 수 있는 조절의 대상으로 다루어온 것이 문제... 결국 출산 장려라는 말로만 귀결이제는 인구 정책이 아니라 '인구 전략'의 틀로 바라봐야 - 공장을 지을 지역을 선정할 때 인근에서 일할 젋은 사람을 20년에 걸체 꾸준히 구할 수 있는지 조사.. 질문을 바꿔서 '어디가 인력 수급이 원활한가' 넘어서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우리 회사에서 오래 일하게 할까?' 2026.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