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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30] 석탄발전소 폐쇄하면 해당 지방도 소멸 내년부터 한전 자회사가 보유한 석탄화력발전소가 점진적으로 폐쇄될 모양이다. 특히 충청남도에 많이 몰려 있는데,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만만치 않아서 아마도 발전소 폐쇄와 동시에 해당 지역도 경제적으로 폐쇄되는 수순을 밟을 듯 하다.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2309 지역경제 버팀목 ‘석탄화력’ 문 닫으면 지방도 소멸…내년부터 시작 - 전기신문내년 태안 1·2호기를 시작으로 5년 내 5GW 규모의 충남지역 석탄발전소가 폐지되며 지역 경제에 암운을 드리운다.지난 8월 29일 발전 업계에 따르면 내년 6월과 12월 충남 태안화력 1·2호기가 문을 www.electimes.com 예전에 석탄발전소 노조원인 분이 인터뷰를 한 기사가 있.. 2024. 9. 12.
[24/9/10] 미국 송전망 투자에 맞춰 한전도 신사업 진출 요즘 전력망 업그레이드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한전도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송전망 구축 사업에 열심히 뛰는 모양이다. https://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746 한전, 美 송전망 시공 1위기업과 신사업 손잡다[에너지신문] 한전은 9일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미국 전력 및 송배전분야 시공 1위 기업인 번스앤맥도널(Burns & McDonnell)과 미국 765kV 송전망 건설사업 및 연계 신사업 공동추진 등을 위한 협력합의www.energy-news.co.kr 한국전력과 산하 발전자회사들이 해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 다수인데 송전망 구축에 참여하는 건 처음 들어보았다.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처.. 2024. 9. 12.
[24/8/30]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 판결의 의미 탄소중립법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하길래 뭔 소리인가 궁금하여서 기사를 읽어 보았다. 보수신문보다는 진보 계열 언론에서 내용을 더 깊이 다룰거 같아서 일부러 한겨레랑 경향신문을 보았는데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8291544001 헌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정한 탄소중립기본법은 “헌법불합치”헌법재판소가 2030년까지만 ‘온실가스 감축목표 비율’을 규정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 등은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했다. 정부의 기후 위기대응 계획이 부족하...www.khan.co.kr 솔직히 무슨 별 내용이 없었다. 환경단체들이 무슨 대단한 결정을 끌어낸 것처럼 기사 헤드라인이 나왔지만, 속을 들여다.. 2024. 9. 12.
[24/9/8] 이산화탄소와 지구온난화는 다 거짓말? 예전부터 있어왔던 음모론스러운 이야기 중에 하나가 바로 지구 온난화는 거짓이라는 내용이다. 그런 내용을 직접 칼럼에 언급하신 분이 있길래 신선해서 옮겨본다.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40908026426952 [데스크칼럼]이산화탄소에 대한 악마화 낙인 이제 멈춰야이산화탄소. 아마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질 중 이산화탄소만큼 극과극의 평가를 받고 있는 물질은 없을 것이다. 기후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이산화탄소에 대한 견해와 평가가 매우 다르다...www.ekn.kr 나는 과학자가 아니라서 이산화탄소 배출과 지구온난화 간의 인과관계가 없다거나 모든 것이 음모라는 내용에 대해서 판단할 능력이 없다. 지금의 지구 온난화가 이산화탄소 때문이 아니라 지구가 더워지는 사이클 .. 2024. 9. 12.
[24/9/10] 가을 태양광 급증, 타 발전소는 죽을 맛 한국전력은 태양광을 최우선적으로 구매해주고 있다. 태양광 발전량이 늘어나는 봄가을에는, 하필 냉난방 수요도 없어서 전력 수요가 적은 시기다. 결국 값비싼 태양광을 먼저 사줘야 하는 바람에 기저 발전원들은 제대로 발전을 하지 못하고 결국은 전체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떨어뜨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40910028418415 [이슈+] 가을철 태양광 발전량 급증…타발전원은 ‘죽을 맛’전력 수요가 감소하는 가을철에 태양광 발전량이 급증하고 있어 전력시장 운영의 불안정성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송전망이 부족한 상황에서 태양광 발전량 증감에 대비하기 위해 타 발전원..www.ekn.kr 가장 비싼 전기를 제일 먼저 사주고 있고, 그러는 바.. 2024. 9. 12.
[24/8/8] 석탄은 수익성 높은 사업. Glencore의 석탄사업 분할 철회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재 트레이더이자 광산업체인 Glencore가 석탄 사업 spin off 계획을 철회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080249i 글랜코어, "석탄 못 잃어" 사업부 분할 계획 폐기 [원자재 포커스]글랜코어, "석탄 못 잃어" 사업부 분할 계획 폐기 [원자재 포커스], 이현일 기자, 국제www.hankyung.com Glencore는 영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을 미국 주식시장으로 옮기는 대신 미국 자본시장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석탄 사업을 분사 시킨 후 매각하는 방향을 잡으려 했던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Glencore의 주요 주주들은 수익성이 여전히 좋은 석탄 사업을 분할하는 결정에 반대했고 결국 석탄 트레이딩과 석탄광산 운영.. 2024. 8. 25.
[24/8/20] 미국, 올해 태양광 포함 발전설비 최대 증가 미국에서 올해 상반기에 발전설비 증가치가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고 한다. 무려 20GW 규모가 상반기에만 증가하였는데, 이 정도 용량이면 우리 나라 전체 발전용량의 15% 정도가 6개월만에 늘어나는 거. 역시 최대 소비국가는 규모가 다르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2804 미국 올해 상반기 신규 설치 발전량 21년 사이 최대 수준, AI 수요 대응미국 콜로라도주 파운틴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들.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이 올해 상반기 발전량 증가치가 수십 년간 최고 수준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현..www.businesspost.co.kr 증가분 중에서 60%를 태양광 발전설비가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재생에너지 발전원.. 2024. 8. 24.
[24/8/6] 트럼프 당선되어서 IRA 제도는 존속?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는 바이든 정부의 IRA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했지만공화당 내부에서도 급격한 정책 변경으로 인하여 민간경제와 투자 활동에 지장을 주면 안된다는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는 모양이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376[비즈니스포스트] 올해 미국 대선에 출.." data-og-host="www.businesspost.co.kr" data-og-source-url="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376" data-og-url="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 2024. 8. 11.
[24/7/29] 암모니아-석탄 혼소는 비용 덩어리? 일본에서는 석탄발전소를 당장 줄일 수 없기 때문에대신 탄소배출을 줄일 방안으로 석탄 대신 암모니아를 혼소하는 방안을 실증 중이다.한전 자회사에서도 동일한 컨셉으로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런데 비용 문제가 만만치 않은 모양이다.  https://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700 서부 태얀화력 9‧10호기 암모니아 혼소 비용 ‘눈덩이’ [에너지신문] 서부발전의 태얀화력 9, 10호기 암모니아 혼소 전환시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됐다. 문을 닫아야할 석탄발전에 3조원 넘게 추가 부담을 할 수 있다는 우려www.energy-news.co.kr 개인적으로는 기후솔루션 같은 환경시민단체가 발표하는 자료의 수치는 잘 안 믿는.. 2024. 7. 31.
[24/7/26] 전력망 안정성 낮추고 대신 송전망 확보하기? 송전망이 부족한 것이 이슈가 된지 한참 되었다.물리적으로 송전망을 늘리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니송전 제약과 전력 부족 문제는 수년 내에 들이닥칠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고 처음 알게된 사실이 물리적으로는 송전망 용량이 남는다는 것이다.전력망 운영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계획된 용량의 거의 2배 규모의 송전용량을 설치해놓은 것이다.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0893 "전력망 적기 확충 힘들어, 전력 신뢰도 완화 등 송전망 이용률 높여야" - 전기신문전력망 확충이 늦어지면서 발전사업자들의 피해가 누적되자 전력 계통 운영 신뢰성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송전망의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본지는 2..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