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상청 의견을 빌려, 요즘 바닷물 온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져서
엘니뇨와 라니냐를 분간하기 어려워 졌다는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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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기상청 "엘니뇨·라니냐 판단 어려워져", 지구온난화에 해수온도 오른 영향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가 집계한 올해 5월 기준 글로벌 기온 및 해양 수온 상태표. 붉은색이 진해질수록 비정상적일 정도로 기온이 높다는 뜻이다. < C3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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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분간하기는 어려워졌지만,
여튼 24년 겨울엔 라니냐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라니냐가 오면 호주와 인도네시아 일대에는 평년보다 더 많은 비가 온다고 한다.
호주와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석탄 수출국가이고
대부분은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지역에 발전소에 공급된다.
만약 라니냐로 동북아에는 한파가 찾아와 전력 수요는 늘어나는데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비가 많이 내려 석탄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생기면
결국 석탄 가격이 오르고, 필연적으로 전기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한국은 전기 가격을 올리지 않는 한은 한국전력의 적자가 누적될테고
이를 타계하려면 원자력 발전량을 늘리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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